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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포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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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사역(부서, 목장, 선교회 등)과 개인 활동, QT, 독서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간입니다.

[26.5.31 담소] 안식월, 감사합니다.
2026-05-30 13:25:45
한재동
조회수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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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월 말 부임이 결정되어 이듬해 1월 둘째 주일, 가포교회에서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그때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7년이라는 시간을 맞이했습니다.

그동안 참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제가 드린 것보다 받은 사랑이 무한히 크고, 베푼 것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섬김을 받았습니다. 돌아보면 한없는 은혜입니다.

감사를 다 표현하지 못했던 저의 부족함을 넓은 마음으로 헤아려 주시고, 지금껏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과 격려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부탁드립니다.

 

저는 그 어떤 목회자보다 행복한 사람입니다.

가포 가족 한 분 한 분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동역자가 되어주셨고, 지금도 그러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라고 왜 부족한 점이 없겠습니까. 하나하나 살펴보면 아쉽고 모자란 부분이 보일 것입니다.

그러나 있는 모습 그대로 품으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변함없이 사랑하시며, 우리를 향한 선한 꿈을 친히 이루어 주실 것을 굳게 믿습니다.

저 역시 부족함이 많은 목사입니다.

그럼에도 용납하고 인내하며 기꺼이 섬겨주시는 그 마음을 알기에, 더 바르고 좋은 목사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장로님들을 비롯해 목자·목녀님들, 항존직과 모든 교우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외람되지만 제 아내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언제나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애써주어 참 감사합니다.

 

올해 안식년을 맞아 교회의 배려로 6월과 9, 두 달간 안식월을 갖게 되었습니다.

6월의 첫 안식월 일정은 대략 이러합니다.

먼저 '기쁨넘치는교회'에서 10일간 연수과정을 진행합니다다른 교회를 탐방하며 보고 배우는 일은 제게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어 5일 정도 '이코이노아루교회'를 탐방하고, 남은 한 주간은 지인 목회자들과 교제하며 콤케드 사역 연결 등으로 시간을 보낼 계획입니다.

 

아이들만 두고 수일씩 집을 비우는 것이 미안하고 부담되지만, 지금까지도 잘 해 주었고, 잘 하리라 믿고 일정을 잡았습니다.

배려해 주신 교회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새벽과 수요기도회를 섬겨주실 말씀 사역자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건강히 잘 다녀오겠습니다. 저의 마음과 소식, 당부사항 등은 칼럼으로 대신하겠습니다.

평강의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늘 함께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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