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요약
기독교 미래학자인 <레너드 스윗>이 교회를 네 종류로 나누어서 말했습니다.
첫번째 교회는 <미셔널 쳐치, 선교적 교회>입니다. 교회가 처음 개척되었을 때, 어떤 교회든, 복음을 전하려고 교회를 개척합니다. 숫자가 작아도, 가슴이 뛰고, 복음의 열정이 있죠. 그러다가 시간이 가면서 <미니스트리쳐치, 목회적교회>가 됩니다. 어느정도 성장도 되고, 그러니 <선교적 사명은 잃어버리고, 있는 사람 중심으로 운영되는 <사역중심의 교회>가 됩니다. 그래서 가만히 있으면 불안감을 느끼고 계속해서 뭔가를 해댑니다. 그러다가 세번째 유형으로 넘어오면, <메인터넌스쳐치, 유지하는 교회>, 메인테인이 유지한다는 말인데.. 그냥 현상유지로 가는거예요. 사역도 힘들고, 교회에서 이런 저런 것 해봐야 갈등도 어려움도 생기고 그러니.. 그냥 거창하게 <꿈, 비전>이런거 하지 말고, 이 정도로 유지해갑시다 하는 것입니다. 어찌보면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갖고 있는 한국교회>가 여기 머물러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은 뭐냐? <뮤지엄 쳐치, 박물관교회>입니다. 이런 교회는 어디가면 많죠? 유럽에 널려 있습니다. 미국도 점점 그렇게 돼가는 것 같고요.
다른데 볼 것 없이, 우리교회는 어디에 위치해 있느냐? 그거 두려운 마음으로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 <한국교회 트렌드>라는 책을 해마다 출간하면서, 교회의 건강성을 진단하고, 교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주는, <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 최근 <부흥하는 교회, 쇠퇴하는교회>라는 책을 내놓았는데, 부흥하는 교회의 핵심 4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복음전파, 전도>를 하느냐?, 안하느냐? 의 차이입니다. 부흥하는교회는 교회의 가장 중요한 제1사명, 영혼구원을 위해 힘을 기울이는 교회라는 거예요. 그렇게해서 새가족들이 계속들어오면, 교회는 부흥하는 교회가 되겠죠.
저는 우리교회가 <쇠퇴하는 교회가 아니라, 끊임없이 부흥하는 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미셔널 쳐치의 정신을 놓치지 말아야 돼요> 선교적 교회가 가진 개척정신을 계속해서 붙잡고 가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교회도, 현상유지교회, 박물관교회> 됩니다. 절대로 그렇게 되어서는 안 되겠죠.
그런 면에서 <VIP와 함께하는 소문난 말씀잔치>가 우리에게는 너무 좋은 시간입니다. 이 시간을 좋은 기회로 삼는 것입니다.
저기 <안산에 가면, 동산교회>란 큰 교회가 있는데, 거기 전도를 많이 하시는 <정재준장로님>이 계십니다. 그분이 하는 강의를 들어보니, 이 장로님도 예수님 영접하고 23년간인가를 단 한사람도 전도하지 못하는 분이었대요. 그런데 어느순간 깊은 도전을 받고, 수많은 사람들을 전도하는 사람이 되었는데, 생활 속에서 그렇게 전도를 참 잘하세요.
우리도 그럴 것입니다. 전도하는 일이 참 쉽지 않습니다. 절벽이 느껴지는 시대입니다. 사람들이 들으려하지 않아요. 그래서 우리안에도, <해도안돼>하는 부정적인 인식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런 것들을 깨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잃은양을 찾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그대로 순종해보는 것입니다. 도전해보는거예요.
우리들 중에 어떤 분들은 그리스도인이 되고 누군가를 교회로 초청하는 일을 난생처음하는 분들이 계실 수 있습니다. 괜찮습니다. 그래서 이번 말씀잔치를 잘 활용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정말로 내가 사랑하는 어떤 분이, <영원한 생명>을 얻기를 원한다면, 소개해주어야 합니다. 그분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말씀잔치의 기회를 우리 가포성도님들은 한분도 빠짐없이 다 잘 활용하는 분들 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에는 초청장도 인쇄해서 준비해 놓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본문은 사도바울이 이방인들을 포함한 보편적인 구원에대해 이야기하면서 9장부터 그렇다면, 유대인들의 구원은 어떻게 되는 것이냐? 하는 부분을 말하면서 나온 말씀입니다. 이 말씀을 보면 <복음은 어떻게 전파되는지, 우리는 무엇을 해야하는지>를 볼 수 있습니다. 몇 가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1.예수님 안에 구원이 있습니다.
우리 9절, 10절을 잃어볼까요?
9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10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구원이란 것은, 사람, 인간이 처한 극한 상황에서 건짐받는다는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구원이란 말은 아무데나 붙이지 않습니다. 구원이란 말은, <우리 인간이 처해있는 최악의 위기, 인간 스스로 할 수 없는 최고의 위험>에서 빠져나오는거예요. 그럼 우리 인간이 만나 있는 최악의 위기, 최고의 위험은 무엇입니까? <지옥심판>아닙니까? <의인은 없다 한 사람도 없다, 사람이 한 번 죽는 것은 정한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니라> -- 사람이 죄로 인해 죽게 되었는데, 그 죄를 해결하지 못한 사람이 결국 가는 곳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자비와 용서가 단 하나도 존재하지 않는, 복음을 거부하고 거부하고., 또 거부했던 사람이 가는 곳이 지옥입니다. 구원은 바로 그 지옥의 위험에서 빠져나오는 거예요.
성경은 무엇을 말합니까? 그 지옥, 심판의 위험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길이 무엇이라 말합니까?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님을 뭐로 시인해요? <주로>, 세이비어, 구세주, 또, 나를 죄에서 건질 분으로 시인하고,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 뭘 믿으라는 거예요? <부활>을 믿으라는 거죠. 그러면 구원을 받으리라.. 믿으십니까? 아멘이죠.
그렇게 하면, 어떻게 해주시는가?
11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12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1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누구든지, 유대인, 헬라인, 가진자 가난한자 능력있는자 없는자.. 건강한자 병든자.. 아무 상관없이..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그 사람이 예수님 십자가에 못박힐 때, <주님, 저를 기억해 주십시오>했던 우편 강도였죠. 우리가 죽음 이후에, 누구든지 심판대 앞에 섰을 때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나아간 자는 하나님이 아셔요. <누구누구왔구나. 수고했다. 잘했다. 널 위해 준비된 상을 받으라> 하시겠지만, 하나님이 그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부끄러움을 당하게되는 겁니다. 우리가 매 예배때마다 <여러분들이 적어내신 VIP의 이름을 불러가며 기도하는데> -- 하나님께서 이 이름을 기억해 주시기를 기도하는 거예요. <하나님! 이분들의 이 이름을 생명책에 기록해 주세요>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구원의 확신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부요함을 먼저 맛보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여기... 12절 뒤에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 그분앞에 나오고, 그분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을... 얼마나 기뻐하시는지,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을 부요하게 하셨다는 겁니다.
저와 여러분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복음의 부요함, 구원의 은총.. 충만한 소망 그것이 무엇인지 알아요. 그래서 상황과 형편에 관계없이 우리안에 이 기쁨이 있어요. 아멘입니까? 우리는 죽어도 사는 사람입니다. 그게 부활의 소망이죠.
누구든지.. 그 맛을 본 사람은, 알려주고 싶은거예요. 부요함을 맛본사람은, 여전히 가난하게 사는 사람들, 돈과 힘을 가지고 있어도, 여전히 내적인 사람은 가난한.. 그 사람들에게 이 부요하신 예수님을 전해주고 싶은 겁니다.
그래서 두번째 생각할 것은,
2.하나님은 우리를 보내십니다.
예수님에게 구원이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면 그 사실을 전해야 할 의무가 우리에게 있습니다. 복음은 말그대로 <복된 소리>이죠. 그것이 누구에게 전해질 때, 그것은 <복된 소식>이 되는 것입니다. 그것을 <Good news>라 그러죠. 뉴스예요. 어떤 아나운서, 전달자에 의해 전해지고 그 소리가 들려질때, 그것이 <소식>이 되고, 진짜 복음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일을 누구에게 맡기셨냐... 14-15절을 읽어보겠습니다.
14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바울은... <듣지도 못한 사람이 어찌 믿을 수 있겠느냐? 전파하는 자가 없는데 어찌 들을 수 있겠느냐?> 말합니다. 그러면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 내가 보내심을 받았다>하는 겁니다.
지난 한 주간 베트남/캄보디아 그 척박한 땅에서,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은 선교사님들 5가정을 만나고 왔습니다. 참 한분 한분이 다 귀해요. 여전히 듣지 못한 사람들이 많기에.. 그곳에 가 계신 거예요. 그 숱한 외로움을 견디면서 그 복음 때문에, <복된소식의 전달자>가 되기 위해서.. 거기 가 있는 겁니다.
여러분! 정말 복된 소식은 그 사람을 살게 합니다. 일상의 좋은 소식도 우리를 가슴뛰게하고 기쁨을 가져다주는데, <복음 중에 복음,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오신 예수님>을 만난다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이예요.
어떤교회에서 젊은 집사님이 <교회에서 배운 전도폭팔, “천국영생은 하나님이 값없이 주시는 선물입니다” 이렇게 시작되는 45분짜리 복음메시지를 연습>하는데, 값자기 옆에서 놀고있던 초등학교 3학년짜리 아들이 어깨를 들썩이며 흐느껴 울고 있는거예요. <엄마가 연습하다말고, 너 왜그러냐? 다쳤어?> 이 아들이 하는말.. <엄마, 저는 하나님이 구원을 값없이 주신다는 걸 그동안 몰랐어요> 하면서, 그 소리를 듣고 성령이 오신 거예요. 놀라운 일이죠.
그래서 우리가 해야할 일은... 우리 3분복음, 5분복음... 이런거 준비되어 있으면 너무 좋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하기 어려우니... 이 복음이 전해지는 <말씀잔치>자리에 그들을 청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미 말씀드린대로 요즘 누군가에게 <교회에 한번 오시지요? 예배한번 드리시지요?>하는게 참 절벽처럼 느껴집니다. 쉽지 않아요.
왜 그러냐? 이미 사람들의 마음이 대부분 <길가같은 딱딱한 땅>이 되어있어요. 그래서 아무리 씨를 뿌려도 들어가지 않는 것입니다.
그 밭을 옥토로 만들어놓고 씨를 뿌려야 돼요. 그러면 어떻게 옥토를 만드느냐?
2가지입니다. 먼저는 기도하는 거예요. VIP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해야합니다. 내가하는게 아닙니다. 성령님께서 해주셔야 가능합니다. 그래서 기도해야 돼요.
두 번째로는 사람의 마음을 부드러운 옥토로 만들어주는게 뭘까요? 경계심을 풀어주는 거예요. 친밀함을 만들고 그 마음이 열리도록 감동을 주는 것입니다. <그게 사랑과 섬김>입니다. 그 시간이 한 달이 걸릴지, 1년이 걸릴지 3년이 걸릴지 알수없어요. 그러나.. 우리는 이번 말씀잔치를 목표로 삼고, 남은 20여일동안 몇차례의 만남을 가져서, 어떻게 그 마음을 감동시켜, 초청장도 전달하고, 그들을 이 말씀이 들려지는 자리로 모시고 나올 수 있을까? 그것을 생각하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헌신해야 돼요. 한사람에 5만원을 쓸지, 10만원을 쓸지.. 택시비를 대신 내줄지.. 그러한 일이 사람들의 마음을 옥토로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보냄받은 자들입니다.
3.복음을 전하는 발걸음이 아름답습니다.
우리 15절을 다시 읽어보겠습니다.
1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아릅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하나님께서 복음을 위해 수고하는 그 발걸음을 <아름답다> 말씀하세요.
하나님 나라를 완성해가는 일에 동참하는 자들의 삶을 아름답다 여기시는 거예요.
저와 여러분이 하나님 앞에서 <아름다운 이들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먼저 그나라와 그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하나님 나라 영광스런 복음을 위해 살아가는 자들이 되길 바랍니다.
한주간도 승리하는 복된 삶이 되시길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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