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요약
성령받는 사도들로 인하여 복음이 힘있게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앉은뱅이가 일어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이 일로 인해 사도들의 움직임을 주시했던 산헤드린공의회가 위기감을 감지하고, 베드로와 요한을 잡아들인 것입니다.
그들을 심문했습니다. 그런데 학문없는 범인으로 알았는데, 거침없이 말씀을 쏟아놓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다시는 예수의 이름으로 말하지 말라>고 협박하고, 그들을 놓아주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그 뒤로부터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그들은 교회로 돌아와 모든 성도들과 함께 기도했습니다.
교회공동체에, 지도자들이 붙잡혀가고 심문받는 위기가 찾아왔지만, 기도하는 그들에게 그 일은 더 이상 어려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그 일을 통하여 더 단단하게 결속되고, 더 충만한 성령의 은혜를 경험하게 되고, 믿는 이들이 더 많이 일어나는 부흥과 성장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일의 중심에 무엇이 있었을까요? 기도입니다. 그래서 본문 속에 나타난 그들의 기도, 모든 상황을 담대하게 돌파해 나간 그들의 기도를 살펴보겠습니다.
1.기도의 제목을 나누고, 한마음으로 큰소리로 기도하였습니다.
그들은 먼저 기도의 제목을 나누었습니다.
23 사도들이 놓이매 그 동료에게 가서 제사장들과 장로들의 말을 다 알리니
24 그들이 듣고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그 동료들에게 갔다.. 교회공동체에 가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우리가 어떻게 기도해야할지를 나눈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한 일은 시작은 한마음을 품은 것입니다. <한마음>을 품었습니다. 이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각자의 역할과 생각이 다르지만, 한 하나님 아버지를 모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우리들에게는 <공동의 목표>가 있는 것입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는 일입니다. 영혼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구원받은 이들이 예수님 닮아가는 제자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먼저 살고 막 믿은 이들이 그 모습을 보고 또 다른 제자로 살아가고.. 하는 것이 우리 공동의 목표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한마음을 품을 수 있습니다.
여러분! 오늘 예배당 들어오셔서 못보던 게 하나 보이시죠. 제가 조끔 부담을 드리려고, 이 TV모니터를 설치했습니다. 이건 제가 먼저, 마음의 고삐를 잡아매려고, 이제 몇 일 남았는가? 이제 무엇을 해야하는가? 다음주에는 무엇을해야하는가? 하는 것을 하루하루 기억하려고, 이렇게 했습니다. <소문난 말씀잔치>는 하나님께서 우리교회에 주신 너무 좋은 선물이 될 거라고 믿습니다. 우리가 할일은 뭘까요? 잔치 준비를 잘하면 됩니다. 그리고 소문을 잘 내면 됩니다. 그런데 이 잔치에 손님이 있어야되잖아요. 그래서 손님을 청해오는 것입니다. 소문을 들은 사람들이, 도대체 무슨 소문인지.. 좋은 소문의 실체를 들으러 청하고, 환대해 주시면 됩니다. 우리가 이일에 한마음을 품는 것입니다.
그리고 어떻게 했나요? 큰소리로 기도했습니다.
<여기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였다>하는 것은 기도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31절을 보면,
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빌기를 다했다는 것입니다. 기도를 마친 것입니다.
여러분! 통성기도는 세계각국의 교회가 <Korean Prayer> 한국사람들의 한국식 기도로 알고 있습니다. 언젠가 미국, 어디 <연합기도회>에서 기도회를 인도하는 목사님이 <우리 한국식 기도로 합시다>했답니다. 그런데요. 이 통성기도의 특허권이 우리나라에 있는 것이 아니라, 초대교회에 있습니다. 이들은 열정적으로 소리를 높여 기도했습니다. 여러분! 우리 기도는 다양합니다. 그러나 절박한 이들에게는 절박한 기도가 나오는 것입니다.
지금 이들은 유대교 종교지도자들에게 대단한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언제 또 붙잡혀갈지 모릅니다. 곧 순교자가 나올 판입니다. 그들은 절박했습니다.
이것은 마치 전쟁터에 나가 있는 군인들과 같은 것입니다. <그들은 위기 상황에서 얌전하게, 조용하게 말할 수 없습니다>, <여기 물 좀 주세요.><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빨라 도와주세요.> 부르짖고 외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기도는 바로 그런 것입니다. 현재 상황이 너무나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럴 때, 본부에 도움을 타전하는 것입니다. 전쟁터 위급한 상황 속에서, 본부에 타전하면서, <위약품을 보내주세요. 실탄을 보내주세요. 지원군을 보내주세요> 다급하게 요청하듯이... 우리의 기도는 모든 문제를 해결하실 수 있는 전능하신 하나님이 계신 하늘나라 본부에 도움을 요청하고 타전하는 것입니다.
톰 행크스가 주연한 <그레이하운드>라는 <2차세계대전>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가 있습니다. 대서양을 오가는 <연합군 운송선들이 번번이 독일군의 잠수함에 격침>이 되는 것입니다. 그때, 새롭게 함장이 된 <어니스트>는, 늘 아침마다 큐티하고 기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 영화의 시작이 어니스트의 기도하는 모습으로 시작됩니다. 그리고 곳곳에서, 위기 때마다 기도하는 어니스트의 모습을 비춰줍니다. 어느 장면은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는 어니스트를 큰 날개가 펴지고 보호해 주시는 듯한 장면이 등장합니다. 결국, 어니스트는 함정을 격침시키던 독일군 잠수함을 침몰시키고, 연합군 선박들이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자신의 임무를 다하게됩니다.
여러분!우리의 간절한 기도는 거져 땅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영적 승리가 주어집니다.
[딤전 2:8] 그러므로 각처에서 남자들이 분노와 다툼이 없이 거룩한 손을 들어 기도하기를 원하노라
우리의 손을 들고, 영적 승리의 근거지인 하나님나라에 도움을 타전하고 사는 기도의 사람들이 되길 원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높였습니다.
24 그들이 듣고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소리를 높여 이르되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은 이시요
참으로 놀라운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높일 때, 문제는 작아집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크게, 꽉차게 됩니다.
정말 힘들 때, <왕이신 나의 하나님! 내가 주를 높이고~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 찬양해 보십시요. <지치고 상한 나의 마음을~~ 노래하지 마시고> 내 마음의 지치고 상처난 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왕이시고 능하신 하나님을 보는거예요. 그러면 그 하나님이 보내시는 천군천사의 보호와 능력이 나를 둘러 진을 쳐주신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2.말씀과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베드로와 요한은, 무리들과 함께 기도하면서, 성령의 감동으로 시편 말씀을 떠올랐습니다. 그리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25 또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통하여 성령으로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족속들이 허사를 경영하였는고
26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리들이 함께 모여 주와 그의 그리스도를 대적하도다 하신 이로소이다
1,000년 전 다윗이 지은 시편 2편의 말씀 그대로 지금 이루어지고 있다 선언합니다. 지금 우리가 이렇게 핍박과 위협을 받고 있는것은,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세상처럼, 그렇게 일어나는 일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도모들은 허사에 불과할 것이다하는 것을 말해주고 있는거죠.
그러니, 이들의 기도가 힘이 있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얼마나 그들의 마음을 고양시키고, 담대하게 했을까요? 말씀의 약속이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더욱 담대히 기도했을 것입니다.
여러분! 이 말씀은 유일한 공격무기인 것을 아십니까? 예수님도 40일 금식 후 마귀에게 시험당하실 때, 하나님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셨습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 이 말씀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며 너희를 피하리라> 말씀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기도의 능력을 힘입으려면, <선포하는 기도>를 하셔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선포하는 겁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마귀를 대적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하셨던 그대로, <더러운 귀신아 떠나가라> 우리는 예수님이 아니니, 그분의 제자들이니, 그 앞에 <예수의 이름만> 넣으면 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더러운 귀신아 떠나가라> 우리가 하나님 섬기는 일에 방해되는 것들을 대적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우울증아 떠나갈지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질병도 떠나갈지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두려움, 염려걱정근심은 떠나갈지어다> <내 영혼아 강하고 담대할지어다> 선포하는 것입니다.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그냥 선포하면 선포한 대로 됩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말씀이 필요합니다. 말씀을 듣고, 말씀을 보고, 말씀을 묵상하고.. 전쟁터에서 탄알이 없다 생각해보십시오. 싸움이 될 수 없습니다. 주일을 지나고 성경책 덮어놓고, 그대로 주일에 들고온다면, 사탄이 나에게 시험거리를 안겨주고, 내 자녀를, 사업장을 공격할 때, 무엇을 싸우시겠습니까?
우리 말씀을 붙잡고 기도의 무릎을 꿇고 살길 원합니다. 도우시는 하나님을 향해 기도의 두 손을 들고 기도하며 사는 자들이 되길 바랍니다.
이제 본당으로 오셔서 기도하십시요. 가정에서 골방을 만들어 기도하십시요. 하나님께서 기도의 능력을 부어주실 것입니다.
3.헤쳐나갈 힘을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29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
30 손을 내밀어 병을 낫게 하시옵고 표적과 기사가 거룩한 종 예수의 이름으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하더라
지금 이 상황이 확 역전되기를 기도한 것이 아닙니다. 이 상황에 무릎꿇지 않고, 돌파해나갈 수 있는 힘과 능력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는것입니다.
주여.. 지금 이상황을 굽어봐주십시요. 또 종들로 하여금, 이 상황에서 뒤로 숨거나 위축되지 않고, 하나님 말씀을 담대히 전하게하옵소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의 이름의 능력이 그 사역속에서 계속해서 나타나기를 기도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기도한다고, 단번에 뭐가 해결되고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게 되기도하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가 더 많아요. 그러나 하나님은 어떻게 하십니까? 그 상황을 이겨낼 힘을 주십니다. 그래서 그 문제에 끌려가지 않고, 그 문제를 다스리고 정복하고 뚫고 갈수있는 능력을 주시는 겁니다. 그것이 기도의 능력입니다.
일본의 신학자이자 목사인 <우치무라 간조>, 이분이 이런 말을 했습니다. <기도는 예언이다. 가장 확신한 내 미래는 지금 내가 기도하는 내용이다>
사람들은 앞날이 두렵고 걱정스럽고. 그래서 오늘의 운세, 내일의 운세를 보고다닙니다. 그러나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미래를 기도로 열어갈수있습니다. 우리가 깨어 기도하면, 인생의 목적이 보이고, 기쁨이 회복되고, 사명을 깨닫게됩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사람은 <상황중심, 사람중심, 세상중심, 자아중심>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 말씀중심>으로 방향이 바뀌는 것입니다. 그런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4.하나님의 응답은 성령충만과 능력입니다.
31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
이런 간절한 기도에 하나님께서 응답을 주셨는데, 모인곳이 진동했습니다. 진동했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 드린 기도에 반응하고 계신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아빠에게 아빠 이것 해주세요. 하면, <그래! 알았다>하고 어깨 툭 치죠. 아빠가 살짝만쳐도, 크게 느껴지죠.. 그런거예요. 그래서 그응답의 결과가 무엇이냐?
<무리가 다>.. 이제 이게 중요하죠. 무리가 다... <성령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된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사도들만 성령충만하고, 사도들만 말씀을 전했는데... 이제는 무리가 다 함께 성령충만하고,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일이 일어난거예요. 그러니 예루살렘교회가 이제 얼마나 더 힘을 얻겠어요.
저는 우리 교회에 이런 은혜가 임하길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가 다 성령충만하고, 우리 모두가 다 하나님 말씀을 전하는 거예요. 다 증인으로 살아가는 겁니다.
말씀을 마칩니다. 좋은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요? 분위가가 좋은교회요? 예좋은교회죠. 그러나 좋은 교회는 기도하는 교회입니다. 기도는 교회를 움직여가는 엔진과 같습니다. 자동차에 엔진이 가장중요하죠. 다른건 다 악세사리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말씀이 살아있고, 기도가 깨어있으면, 그 교회는 좋은 엔진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럴때,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수 있습니다. 우리교회가 좋은 교회되기를 바랍니다.
한주간도 기도를 통해 능력있는 삶을 살아가는 복된 삶이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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