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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요약

말씀요약

[25.6.1 주일말씀 설교전문]
2025-06-01 17:20:26
가포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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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시험을 준비할때, 준비를 잘했으면 기다려 질 것이고, 준비를 안한  학생은 죽을 맛일 겁니다. 또 좋아하는 일도 그렇습니다. 나는 공부를 취미가 없는데, 운동하는 거는 너무 좋다. 그러면 체육시간이 기다려질것이고, 수업시간은 여 몸이 뒤틀릴 것입니다. 그러나 공부에 재능이 있지만 운동하는 거는 소질이 없는 학생은 체육시간이 곤욕스런 시간이 될 것입니다. 
이렇듯 똑같은 일을 만나도 사람마다 그 느끼는 정도가 다릅니다. 서로 상반될 것입니다. 
예수님의 재림이 그러합니다. 어떤이에게는 기다려지는 시간이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두려운 시간이 될 것입니다. 
왜 그럴까요?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자들에게는 위로와 보상과 기쁨의 시간이 될 것이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심판과 책임이 따르는 자리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쪽에 속하십니까? 예수님의 다시오심을 기다리십니까? 아니면 두려움을 느끼십니까? 아니면 별다른 생각을 안 하고 사십니까? 
오늘 야고보는 예수님의 재림, 다시오시는 날을 기다리는 성도들이 어떻게살아가야할지를 말씀해주고 있습니다. 주의해야할 것은 무엇인지, 또 적극적으로 행해야할 것은 무엇인지를 이야기합니다. 
크게 두가지를 생각해보겠습니다. 
1. 재물의 위험을 경계해야 합니다.
우리 1절을 읽어보겠습니다. 
1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으로 말미암아 울고 통곡하라
부자들에게 경고합니다. 들으라 부한 자들아... 너희에게 임할 고생으로 말미암아 울고 통곡하라. 
부자로사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그 부요함도 복의 한 부분입니다. 그러나 <부자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면 거기에 많은 위험이 따라오게 됩니다. 물질이 많으면 그만큼 위험요소들이 생기는 것이고, 물질이 삶을 지배하려는 일이 많아집니다. 그렇게 되면 우리가 돈을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돈이 우리를 이끌어가고, 돈이 우리를 지배하게됩니다. 
여러분! 이 돈, 금전이라는것이 얼마나 그 파워가 센지 아십니까? 
마태복음6:24에서 예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마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돈, 재물을 하나님과 동등한 자리에 놓고 비교하셨습니다. 그 힘이 얼마나 막강한지 마치 이 표현으로보면, 하나님과 경쟁하는 라이벌관계로 놓여있는 것처럼 말씀하셨습니다. 여러분! 라이벌이란 것은, 레벨이 엇비슷한걸 말합니다. 돈이 그런 놀라운 파워를 가지고 있다는 거예요. 재물은 그만큼 사람을 그 앞에 무릎꿇게도하고, 지배도 하는 놀라운 파워를 가지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너희가 재물을 섬기는 하나님을 섬기는 둘중에 하나를 정해야한다>라고 말씀해주고 있는 것입니다. 
재물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 그럼 왜 위험할 수 있느냐? 4가지의 위험이 있습니다. 1)축적의 위험입니다. 
2-3절을 보십시요. 
2 너희 재물은 썩었고 너희 옷은 좀먹었으며
3 너희 금과 은은 녹이 슬었으니 이 녹이 너희에게 증거가 되며 불 같이 너희 살을 먹으리라 너희가 말세에 재물을 쌓았도다
부자가 되면 자꾸 더 쌓으려는 충동이 옵니다. 별것 없을 때는 그럴 일도 없지만, 여기 야고보가 표현한 부자는 얼마나 쌓았는지.. 
제가 최근에 요양관리하시는 분 이야기를 간접적으로 들었는데, 100세가 넘으셨데요. 치매도 있으시고.. 그 안방에 금고가 있는데, 현금이 많은가봐요. 재산도 있고... 딸이 그동안 통장관리하고 생활비도 빼서 쓰고 했는데, 재산에 탐이 났는지, 미국에 있는 대학교수 아들이 들어와 산답니다. 그리고 여동생 통장을 다 빼앗아서, 관리한다는 거예요. 그래서 남매사이가 틀어졌답니다. 참 재산이 많으면 그런 일이 생기게 되는 거죠. 
두 번째는 2)착취의 위험입니다. 
지금은 많이 정화되었지만, 수년전에 학원비리 문제들이 쳐질때, 그래서 문닫은 대학들도 여러개 돼죠. 그분들이 학교를 세워놓고 과연 학생들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등록금 가져다주는 돈으로 보지 않았을까요? 학생들이 들어오면 등록금으로 보이는겁니다. 뭐 학생들의 미래를 열어주고 그런게 없습니다. 장사하듯, 경영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돈이 최고의 가치가 된 이들에게는 어떤 것에 관심을 기울이는가? 
4절을 보십시요.  
4 보라 너희 밭에서 추수한 품꾼에게 주지 아니한 삯이 소리 지르며 그 추수한 자의 우는 소리가 만군의 주의 귀에 들렸느니라
사람들을 착취합니다. 지주들이 추수하여 창고를 늘이는 일에만 혈안이 되어서, 품꾼들의 삯을 주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성겨을 읽어보면, 하나님께서 가난하고, 약하고, 핍박받는 자들을 위한 마음이 얼마나 끔찍한지를 알게됩니다. 부자들이 그런자들을 아프게 한다는 거예요.  
세 번째는 3)사치의 위험입니다. 5절을 보면, 
5 너희가 땅에서 사치하고 방종하여 살륙의 날에 너희 마음을 살찌게 하였도다
사치가 뭘까요? 어느 정도 해야 사치라 말할수있을까요? 우리가 물건을 살때, 이왕이면 값이 저렴하면서도 좋은 물건 –그것을 가성비라 말하죠. 그런 걸 원하는데, 그것을 넘어서, 사람들 눈에 부러워할만한 <허영심>때문에 사는 것, 그것을 사치라 말할 수 있습니다. 
쾌락은 뭡니까? 쾌락자체가 나쁜 것일까요? 아니요. 쾌락은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우리는 기쁨도 누리고, 자녀들과 외식을 하면서 기쁨을 누립니다. 가족여행을하면서 좋은 것을 누리는 것, 참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그 쾌락이 <목적>이 될때 그것은 죄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 두가지가 목적자체가 될때, 그것은 심판의 대상이 될수있다는 겁니다. 그렇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물질을 주시고, 힘을주시고, 재능을 주시고. 그렇게 주신것은 <너 자신도 즐기면서 살지만, 남을 섬기면서 살아라,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라>주신 것인데, 사치와 허영, 쾌락이란 것은 순전히 그 동기가 <나 자신만을 위한 이기심>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마지막 4번째는 4)살인의 위험입니다. 
6 너희는 의인을 정죄하고 죽였으나 그는 너희에게 대항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돈이 얼마나 위력이 있는지...불의함을 통해서라도,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서라도, 어떤 경우는 사람을 죽여서라도.. 돈을 추구한다는 것입니다. 당시 그렇게 하나님 경외하지 않는 부자들에게 하나님께서 기회를 주시려고 사도들을 보내고, 종들을 보내서 말씀을 주심에도, 오히려 회개하지 않고, 하나님의 종들을 정죄하고 잡아죽였다는 것입니다. 살인까지 서슴지 않았다. 
요즘 세상도, 이런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돈 때문에 사람이 죽는 일은 너무 비일비재합니다. 사람 목숨보다 돈이 우위에 있는 거죠. 

이런 재물의 위험 요소를 잘 파악하고, 우리는 재물과의 관계를 잘 해나가야 합니다. 그럼 이런 이야기가 나하고는 상관없는 이야기인가? 
나는 부자가 아니니, 나하고는 관계없는 것인가?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2025년 세계평균소득은 1만 3,000달러입니다. 우리나라 1인당국민소득이 37,000달러이니, 3배 가까이됩니다. 
미얀마 하루종일 땀흘려일해도, 5,000원~7,000원,  대학교수월급 37만원정도, 세상에는 하루 한끼, 두끼 먹고사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우리는아무리 힘들어도, 하루 세끼먹는 일을 그렇게 걱정하고 살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평균 3배이상 잘사는 부자입니다. 
이런 위험요소가 멀리 있지 않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재물을 사용할때, 우리에게 주신 청지기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있을가요?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청지기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는 길을 주셨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하나님께 드리는 십일조>입니다. 많은 경우, 물질이 하나님 자리에 놓일 때가 있는데, 십일조는 떼어서 구별하는 것은, <하나님! 제 인생에 하나님은 최고의 가치이십니다>라는 뚜렷한 고백입니다. 물론 많은 부분 형편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기 어렵다면, 차근차근 시작해보십시요. 3%에서, 5%에서, 7%에서.. 점점 온전한 십일조를 향해 가는 것입니다. 우리 신앙이 자란다는 것은, 모든 것을 맡기는 것입니다. 내 인생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철저히 고백하고 사는 것입니다. 그러고 할수있는대로 자꾸 흩어주어야 합니다. 누군가를 섬기는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청지기 역할을 잘 감당할 수가 있습니다. 

2.영원한 것을 바라보고 살아가야 합니다. 
주님의 강림을 바라보는 성도는 이땅에 재물을 쌓아 두는 일에 열중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땅의 것은 영원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간 목회하면서, 하관식할때나.. 관속에 들어가는 시신들을 몇차례 본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손에는 아무것도 쥐어 있지 않았습니다. 간혹 성경책을 넣어주는 경우는 보았습니다. 결국 우리는 아무것도 가지고 가지 못합니다. 
예수님은 그래서 우리에게 너희 보물을 영원한 하나님 나라에 쌓아가라 하셨습니다. 
영원히 남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구령사업입니다. 전도와 선교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한마디 기도하고, 일달러 예물을 드리고, 선교사역에 동참하는 일은 너무나도 귀한 일입니다. 
또 사람에게 투자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남습니다. 아무리 화려한 건물이라도, 낡아지고, 무너지고, 수천만원 명품이라 할지라도, 물건은 낡고 쇠하기 마련입니다. 여러분! 물건에 투자하지 마시고, 사람에 투자하시기 바랍니다. 

성도들은, 하나님나라 천국을 사모하고 바라보고 사는 사람들입니다. 
천국이 있음을 믿으십니까? 하나님나라 천국은, 우리 그리움의 원천입니다. 
사람이 고향을 그리워하듯, 우리인간은 하나님께로부터 <생명의 생기, 호흡>을 받아 창조되었기 때문에, 영혼의 고향을 그리워합니다.  
여러분! 어머니가 그런존재입니다. 우리가 다 어머니 뱃속에서 태어났기 때문에,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 눈물이 있습니다. 연세가 70, 80이 되셔도, <엄마, 엄마>하고 싶은거에요. <그 엄마, 어머니 생각하면 그 품이 그립습니다. 그것은 본능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나라 천국은, 우리에게 영적인 고향이요. 하나님은 우리생명의 시작이기에 그리운 것입니다.  
그렇게 천국을 그리워하는사람은 어떻게 살아야하는가? 
7-8절, 
7 그러므로 형제들아 주께서 강림하시기까지 길이 참으라 보라 농부가 땅에서 나는 귀한 열매를 바라고 길이 참아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나니
8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길이 참으라.. 하나님께서 우리 사는 날동안, 꼭 필요한 이른비, 늦은비를 주시고, 우리를 먹이고 입히고 살게하시고, 귀한 열매 주실 줄을 알고.. 가장 아름다운 결말을 주실 것을 알고.. 길이 참으라, 그리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님의 강림이 가깝지 않느냐? 
주님의 강림이 우리 예수님 세상에 다시 오시는 날이기도하지만, 우리가 주님앞에 가는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강림을, 주님과의 만남을 기다리는 성도들은... 9절 
9 형제들아 서로 원망하지 말라 그리하여야 심판을 면하리라 보라 심판주가 문 밖에 서 계시니라 
서로 원망하지 말라 --- 여러분! 우리 사는 세상은 죄된 세상입니다. 정상이 아닙니다. 다 아프고 어그러져있는 것입니다. 이런 세상에 살면서 <그러려니>해야지 원망하려면 끝이 없습니다. 
11 보라 인내하는 자를 우리가 복되다 하나니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하나님은 자비하셔서 가장 아름다운 결말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이야기하나 해드리고 마치려 합니다. 
어떤 노인 부부가 아프리카로 선교사로 갔습니다.알아주는 사람도 없는데 아프리카에서 오십 년을 선교사로 사역하고 은퇴할 때가 되어서 다시 본국으로 돌아왔습니다.돌아오는 비행기를 누구하고 같이 탔냐 하면은 천구백육십년대인데 한참 인기를 상승하던 비틀즈하고 같이 탔습니다.비틀즈가 영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불러일으키고 미국에 처음 오는 때입니다. 큰 영광이죠 뉴욕 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도착을 했더니 그냥 비틀스가 온다는 것을 알고 이 사람들 수천 명이 그냥 뭐 문을 가로막고 그냥 아우성을 치면서 반깁니다. 도저히 빠져나갈 수가 없습니다. 
간신히 도망치듯이 어떻게 옆 통로로 빠져나왔습니다.근데 저기는 수천 명이 나와서 비틀스를 맞아주는데 이 선교사부부에게는  마중 나온 사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할 수 없이 택시를 잡아타고 정해진 아파트로 갔더니 이것도 또 연락이 돼있는지 안 돼서 그랬는지 이 사람들이 온다는 것도 아파트 관리인도 모릅니다.간신히 설명을 하고 열쇠를 갖고서 아파트를 다 여니까 전혀 준비가 안 돼 있습니다. 텅 빈 방 하나입니다. 
이때 남편 선교사가 드디어 울분이 터뜨렸습니다. 
<이게 도대체 뭐냐 노래하는 비틀스는 그냥 온다고 수천 명이 나오는데 주님을 위해서 오십 년을 일하고 고향이라고 돌아오니까 반겨주는 사람이 이렇게 하나도 없으니> 
그때 부인이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여보 우리는 지금 고향에 돌아온 것이 아니예요. 우리가 갈 고향은 따로 있잖아요.> 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 이곳은 우리 고향이 아닙니다. 우린 잠시 몸 담아 사는 것이지, 우리의 고향은 따로 있습니다. 그곳에서 우리를 맞이해주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가장 아름다운 결말을 주실 거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땅의 삶을 헛트게 살지 않습니다. 더 참고, 원망하지 않고, 더 감사하고, 더 굳건하게 살수있습니다. 우리주님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그런 마음으로 주님 오심을 바라보는 살아가시는 복된 삶이 되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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