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요약
말씀잔치가 은혜 중에 끝났습니다. 지난 50일간을 123기도로 함께 동참해주시고, 기도제목 책자를 가지고 기도하고, 목자되신 예수님의 마음으로 잃은 양들을 품고 기도하는 일에 마음을 모아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VIP와 함께하는 말씀잔치>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고, 우리가운데 은혜를 부어주시는구나>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드린 기도와 섬김, 사랑의 수고를 통해서 VIP들이 하나님 앞에 한걸음 더 가까이 나아갔으리라 생각합니다. 그 첫시작이 <말씀을 듣는 자리에 나온 일이고, 하나님의 말씀이 그 마음에, 큰 울림이 되었을 것입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지속적으로 기도하고 품고, 섬김으로, 그분들이 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천국의 백성이 되기를 도와드려야 하겠습니다.
그간 말씀잔치를 준비하면서, 영혼구원에 대해서 몇주간 말씀을 드렸는데, 오늘은 예수님의 몸된 교회를 어떻게하면 잘 세워갈 수 있을까 하는 부분에 대해서 말씀을 드리려 합니다.
교회는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인데, 사도 바울은 이 공동체를 <몸>으로 비유하셨습니다. 몸의 특징은 살아있는 유기체라는 것입니다. 살아있기 때문에 움직이고, 자라갑니다. 교회가 바로 이 몸과 같다는 겁니다. 이 몸의 머리는 <예수그리스도>요, 몸은 교회를 이루고 있는 우리 각사람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공동체가 교회입니다.
교회가 몸이다. 하는 아주 중요한 포인트는 이것 같습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어디에 있느냐?... 결국 사람아닐까요? 당신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사람, 그러나 그 형상을 잃어버리고 사는 사람, 구원받아야할 고통의 근원 사람, 온통 하나님의 마음은 사람에게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몸이다 하는것은, 그 몸이 건강하게 생명력있게 활동해야, 다른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줄수있는 것같이, 교회를 통해서, 교회는 결국 사람이니, 당신의 자녀들을 통해서, 이 땅을 사는 모든 사람들을 구원하기 원하시는 것, 그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것이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이 땅에서 이루어지기 원하는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그래서 이 예수님의 몸된 교회가 건강해야 합니다. 이 교회가 잘세워져야 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할때, 주님의 몸된 교회가 잘 세워져갈수있는지 몇가지를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영적 양분이 충만한 몸이 되어야 합니다.
몸이 건강하려면, 잘 먹어야합니다. 그래서 이 몸에 영양소가 골고루 잘 들어갈 때, 몸에 활력이 있고, 힘을 낼수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영적생명, 영혼의 건강은 어떻게 유지될까요? 떡과 양식은 우리 모을 위한 것이지만, 우리 영혼은 무엇이 그 생명을 유지시켜줍니까?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은 우주 만물의 근원이신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입니다.
[요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래서 이 말씀이 우리와 맞닿을때, 우리는 하나님의 생명을 누릴 수 있습니다. 전기콘센트에 <플러그 인>하면, 그 에너지가 쑥 들어오듯이, 태초에 그 흙덩이에 <훅>불어넣으신 하나님의 생기, 그 생명의 기운이... 하나님과의 단절로 인해, 하나님의 영은 거두어지고, <인간의 영은 죄와 허물로 죽은 상태>였지만, 길과 진리와 생명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다시 <하나님과 플러그인> 된 다음, 하나님의 생명이 다시 우리에게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한번은 다 죽어가는 화초를 분갈이를 해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살아납니다. 뿌리는 우리 눈에 안보입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생명의 양분과 맞닿아있는 뿌리에 있습니다. 뿌리가 양분을 잘 빨아들이면, 사는거예요.
우리 삶이 겉으로보기에는 멀쩡해보여도, 우리 내면에 영혼이, 뿌리와 같은 우리 영혼이, 하나님의 생명, 하나님의 생명에 <플러그인>되어 있지 않으면, 죽어가는 거예요. <다시 사는 길은 하나님의 생명>에 연결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생명에 연결되면, 불꺼진 전등에 불이 들어오듯이, 우리 영혼의 생명이 살아나는 것입니다.
그래서요.. 예수님을 영접한 분들은... 똑같은 것 같은데, 똑같지 않습니다. 달라요. 우리안에 예수님의 영, 성령을 모시고 사는 사람들은... 불신자들이 가득한 이 세상의 문화, 그속에 들어가면, <아! 내 안에 계신 성령님이 확 느껴집니다> 영이 다르다는 것을 알아요.
그래서 우리 안에 있는 성령님은 우리 영혼과 우리 삶이 더욱 건강하게 살기를 원하시는데... 그일을 위해서 우리가 해야할 일이 무엇일까요?
오늘 말씀에 보니,
하나님께서 교회 안에 여러 사람들을 세우셨는데,
11 그가 어떤 사람은 사도로, 어떤 사람은 선지자로, 어떤 사람은 복음 전하는 자로, 어떤 사람은 목사와 교사로 삼으셨으니
<사도, 선지자, 복음전하는자, 목사, 교사> 이들은 누구입니까? 다 말씀을 전하는 자들입니다. 말씀사역자들입니다. 이들을 세우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12 이는 성도를 온전하게 하여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이들을 통해서 교회안에 말씀이 충만하길 원하시는 것입니다. 말씀이 충만하면, 성도들이 온전하게 됩니다. 온전하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건강하다는 겁니다.
그렇게 내면과 영혼이, 건강하게 되면, 봉사의 일을 하게되고, 그리스도의 몸— 교회를 더 아름답게 세워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봉사하고, 교회세우는 일의 선재과제는 <성도, 교회 구성원한명 한명이 온전하게, 건강하게 되는 것>이고, 그일을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이 교회안에 충만해야된다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할때, 우리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충만할까요?
먹어야돼요.. 아주 간단한 원리입니다. 상식이죠.
먹어야 내게 됩니다. 먹어야 내 속에서 양분이 됩니다.
여러분! 아무리 상다리 부러지는 진수성찬을 차려놓아도, 그거 눈으로 본다고, 양식이 되나요? 가끔 그런 경험하죠. 저녁식사시간에, 배는 고픈데, 백화점 지하에 <푸드코너>에 가면, 온 매장마다, 온갖 음식들이 다 진열되어있어요. 그거 보고 돌아다니는게, 더 곤욕이죠. 침만 고이죠. 뭐 하나 내입에 들어가야... 내 양식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렇습니다. 이 <천하에 없는 진수성찬을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셨는데>, 이걸 눈으로만 보고 내 손으로 내 입으로 떠먹지 않고 있다면,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렇게되면, 그영혼이 허기져 삽니다.
그럼 말씀을 먹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늘 가까이하는 것입니다. 그래서보면, 다양한 방법으로 이 말씀을 가까이하고 사세요. 어떤분은 암송을 하기도 하고, 어떤 분은 나에게 주시는 약속의 말씀들을 프린트하고, 적어서 잘보이는곳에 붙여놓고 보기도하고, 어떤분은 눈으로 보기 힘으시니, 귀로 늘 들으시기도 하고, 어떤분은 소리내어 읽기도하고, 어떤분은 한자한자 또박또박 쓰기도하시고, 또 목장에서 함께 읽으시는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건 너무 좋은 일입니다. 혼자 읽으면 어려워도, 함께하면 훨씬 힘이 납니다. 그래서 묵상들을 올리기도하시고... <오늘도 한 목장이 대거 통독을 하셨는데> 너무 잘하셨습니다. 이제 내년에는 더 통독 바람이 불어오길 바랍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이렇게 하면 좋겠어요. <신약통독>, <구약통독>, <1독>이렇게 구분해서 더 열심이, 더 많은 분들이 말씀을 사랑하고, 이 말씀을 읽고 묵상하는 일에 도전하고... 그렇게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교회안에 세워주신 <말씀사역자>들을 위해 기도해주십시요. 이분들을 귀하게 여겨주십시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떠 받들어 섬길 수 있도록, 그 영혼의 충만함을 위해서 응원해주시고, 기도해주시를 부탁드립니다.
2, 머리되신 예수님에게까지 성장해야 합니다.
언젠가 제가 선교관 앞에서 두 남매가 놀면서, 그 여동생이 좀 화가 난거 같아요. 오빠한데, 그래서 지가 볼때, 오빠가 한심해보였는지..
<너 오빠맞아? 근데 왜 아가야처럼 해?> 그 말이 얼마나 재밌든지..
<너 오빠맞아? 근데 왜 아가야처럼 해?>
그게 꼭 하나님이 저한테 하시는 말씀같았어요.
<너 목사맞아? 근데 왜 아가야처럼 해?>... <너 장로맞아? 너 목자맞아? 너 가장맞아? 근데 왜 아가야처럼 해? 너 엄마 맞아? 근데 왜 아가야처럼 해?> 그러지 않으시겠어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기대하시는 것이 무엇일까요? 자라가는 것입니다.
13절을 볼까요?
13 우리가 다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이르리니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자라가라 하는 겁니다. 어떻게 자라가라 하십니까? 15절
15 오직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여 범사에 그에게까지 자랄지라 그는 머리니 곧 그리스도라
오직 사랑안에서 범사에.. 모든 일에, 모든 관계에, 모든 생각에서.. 자라가라는 겁니다. 성장하라는 겁니다.
여기서 <사랑안에서>라는 말이 뭘까요? 이건 관계를 말합니다. 사랑이란 관계이죠. 누구와의 관계입니까? 하나님과의 관계이고, 사람과의 관계입니다. 그 관계를 어떤관계로 설정하라는 거예요? <사랑>으로 관계를 설정하고 사랑으로 관계를 이어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사랑은 무엇입니까? 그분께 붙어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수없는니라>하신 말씀처럼, 그 뿌리에 연결된 나무기둥에 꼭 붙어있으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예수님을 사랑하면 그렇게됩니다. 사랑하면 기도하고, 사랑하면, 그분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사랑하면 더 함께있고있으니, 예배의 자리를 사모합니다. 그러면 우리모두는 사랑안에서 자라갑니다.
또 사람과의 관계를 사랑으로 맺어가면 어떻게되나요? <사랑의 열매들을 맺게됩니다> <오래참고, 온유하고, 시기하지 않고,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진리와 함께 기뻐하며, 모든 것을 믿어주고 바라고, 견뎌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러분! 우리가 사람과의 관계를 사랑으로 맺어가야합니다. 어떤 분들은 다 계약이고, 조건이예요. 심지어 어떤 부부들은, 부부사이인데, 그 관계의 중심이 사랑이 아닙니다. 무슨 계약자와 살듯합니다. 그안에서는 선한 것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 관계가 깊어지거나 성장해가지 못합니다.
그렇게 사랑 안에서 자라가면 어떻게 되는가? 14절
14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속임수와 간사한 유혹에 빠져 온갖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하지 않게 하려 함이라
<너 오빠맞아, 근데 왜 아가야처럼 해?> 했던 것같이... 어린아이는 <중심을 잡지못해요. 누군가 붙잡아주지 않으면>
성인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세상에 사망의 물결이 요동칩니다.
온갖 음란과 폭력과 맘몸의 거대한 풍조속에서 이 세상이 요동칩니다.
여기 우리 몸을, 삶을 내어 맞겼다간 같이 빠져죽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연어같이 살아야돼요. 죽을 힘을 다해 물결을 거스러, 자신의 생명의 시작을 향해 나아가는 연어처럼, 하나님의 생명에 꼭 붙어있으려는 몸부림이 우리에게 있어야 합니다.
여러분 그거 아십니까?
나무나 식물의 뿌리가 땅에 잘 박혀있으면, 햇볕도, 비바람도, 너무 좋은 촉매제가됩니다. 그래서 자라갑니다.
그런데 뿌리가 뽑혀있으면, 그것들이 뭐예요? 다 죽이는 것들이예요. 뿌리뽑힌 나무 비맞으면 썩어버리고, 햇빛쬐면 말라버립니다.
우리 사는 동안 타버릴것같은 뜨거운 햇볕도, 내 힘으로 몸을 가누지 못할 비바람도 칩니다. 시련이 옵니다. 그때 그것들이 나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나를 성장시켜줄 근거가 무엇입니까? 생명되신 예수님께 붙어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그것이 제아무리 큰 시련이라할지라도, 우리를 더 깊이 뿌리내리게하고, 시련을 격고 더 자라고 성장하게 만들어줍니다. --뭐 온실속 화초와 전혀 다른 나무가 되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이, 생명되신 예수님께 꼭 붙어사는 믿음의 백성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3. 마디와 같이 쓰임받도록 헌신해야 합니다.
16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여기 마디가 나옵니다. 몸의 지체는 마디와 관절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마디와 관절은 지체를 연결시켜주는 너무나 귀한 부분입니다.
몸된 교회를 세워가는 일에, 마디와 관절같이 보이지는 않지만, 원할하게 서로를 연결하고 결합시켜주는 분들이 필요합니다. 아니 어찌보면, 이분들이 온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지 모릅니다. 관절, 마디가 아프면 연결되어 있는 지체가 힘을 못써요. 움직일수가 없어요. 그래서 우리는 <마디와 관절>처럼, 교회안에 지체들을 서로 연합하고 연결시켜주는 일에 나를 드릴 줄 알아야합니다.
우리 모두는 예수님과 하나로 연결된 몸입니다.
영적 양분을 충분히 공급받아 건강을 유지하고, 머리되신 예수님께 꼭 붙어있음으로 자라고 성장하고, 마디처럼 몸의 지체들을 하나로 만들어주는 평화의 도구들이 다되어서 하나님 기뻐하시는 교회, 더 아름답게 세워가길 원합니다.
한주간도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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