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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30] 노태철/이춘희 선교사 (일본)
2025-10-03 21:37:45
진하영
조회수   20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시편 121:1-2)

​폭염과 기록적인 폭우로 깊은 상처를 입은 조국 대한민국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기도가 됩니다. 우리의 도움이 되시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 땅을 지켜주시고 아픈 마음을 치유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선교동역자 가포교회 한재동 목사님과 성도님께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아직도 더위가 가시지 않은 여름의 끝자락에서 저희들의 일본 선교 소식을 함께 전해 드립니다.


 주요 사역 소식입니다.

<6월 23일-27일: 한국 CCC 여름수련회 참석>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 대학생 여름 수련회에 참석했습니다. 이번에는 4학년인 한나와 미츠호도 함께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초코 바나나를 만들어 선교부스에서 판매도 하며 열심히 섬겨주었고, 밤 집회 때는 비를 맞으며 예수 그리스도를 외쳤습니다.
참석 후 한나는 해외 단기 선교(8월 25일-9월 9일: 여름 대만 단기 선교 )에 헌신하게 되었고,  한 자매는 평생 주님께 헌신하고 싶은 마음이 더 강해졌다고 고백하여, 사람을 키우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다시 한번 체험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7월 1일-16일: 한국 CCC 여름 단기 선교 (서울 남 16명, 부산 해양대13명, 진주 지구8명)>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에서도 열심으로 게이오대학, 요코하마국립대학, 시립대학, 카나가와대학, 칸토학원대학을 누비며 주님의 복음을 전해준 단기선교 팀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20명과 영적인 대화를 나누고, 67명에게 구체적으로 복음을 전하였는데, 4명이 예수님을 영접하였습니다. 영접한 친구들이 계속 연결이 되어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7월 28일-30일: 일본CCC 차세대리더 합숙 훈련>

지난  1년간 진행되었던 1기 차세대 리더 훈련 프로젝트의 마지막 일정이 아름다운 비와호 인근 교토 동지사대학 리트릿 센터에서 있었습니다. 1년 동안의 훈련 과정을 성실하게 수료한 세 가정을 축복하며, 앞으로 이들이 펼쳐갈 사역을 더욱 기대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이 젊은 사역자들이 다음 세대의 멋진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 <8월 4일-6일: 도쿄, 요코하마 여름 캠프>​​

군마현 아카기바이블 캠프에서 도쿄와 요코하마 여름 캠프를 가졌습니다. '있는 모습 그대로 사랑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 저는 둘째날 오전집회의 메세지로 섬겼습니다. 주님의 사랑안에서 성장하기 위해 모든 삶의 초점을 주님께 맞추는 삶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해발1350미터의 아름다운 대자연속에서 찬양과 기도, 말씀과 교제가 풍성했던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8월 20일: 스틴트 조수아 귀국, 9월 10일: 스틴트 노하영, 정경구 입국>

1년간 열심으로 사역했던 조수아 선교사가 귀국하고 노하영,  정경구 선교사가 입국을 했습니다. 요코하마를 너무나도 사랑했던 수아형제가 떠나는 날 공항에서 담담하게 전해준 편지와 선물로 아내는 가슴이 뭉클했다고 고백을 합니다. 

감사하게도 새로운 두명의 단기선교사가 뒤를 이어 파송받아 와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그동안 혼자 외로웠던 혜민자매가 드디어 룸메이트가 생겼습니다. 원준, 경구 하우스와 혜민, 하영 하우스가 성령의 코이노니아가 넘치는 방이 되고 사역의 전초기지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춘희 선교사의 이야기>

올 여름은 참 많이도 더웠습니다. 일본에 온 지 25년째인데 밤에 에어컨을 켜놓고 잠을 잔 것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8월은 오랜만에 몸과 마음의 휴식기를 보내며 그동안 개인적으로 만나지 못한 자매(스틴트, 학생)들을 만나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교사 생활을 하는 은비가 방학을 맞아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남편의 여름 사역이 바쁜 시기이기도 하고, 도쿄/요코하마 대학생 수련회에 다녀온 남편의 코로나 감염으로 가족 모두 더운 집 안에서 일주일 정도 지내야 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은비가 와 있는 동안 저희가 요코하마 사역을 시작한 지 20년이 되는 날이 있어서 기념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10월 13일-15일 일본 CCC 자매 선교사 리트릿>

저는 이번에도 준비팀으로 섬기게 되어 2명의 자매 선교사와 4월부터 이 모임을 준비해 왔습니다. 36명의 멤버가 참석하게 되고 4-5대의 차량을 운전하여 2박 3일 동안 이동하면서 리트릿을 가집니다. 일본 전국에서 모이게 되는데 갓난아기를 데리고 오는 자매 선교사들도 있습니다.

2박 3일간의 안전과 프로그램이 성령의 은혜 가운데 진행될 수 있도록.

참석자들의 교통비, 리트릿 비용이 넘치도록 채워지도록.

(개인재정 60만원 외, 팀 전체 재정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아직 더위가 계속 되고 있지만 곧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다가올 시기입니다. 영육 간에 늘 강건하시기를 기도하며,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온전히 순종함으로 말미암는 축복과 은총이 동역자님의 삶에 충만하시기를 간구합니다.또한  끊어지지 않는 기도의 세겹줄 안에서 만나 뵙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2025년 9월에 일본 요코하마에서 노태철 이춘희 선교사 드림


<앞으로의 사역 일정과 기도제목>

1. 가을 학기사역에서 새로운 학생들을 만나게 하시고 신실한 제자들을 잘 세우게 하소서.

2. 10월 13일-15일 일본 CCC 자매 선교사 리트릿을 축복하소서. 

3. 10월25일 피크닉에 많은 학생들이 참석하게 하소서.

4. 11월10일 -12일 캠퍼스 사역 선교사 수련회, 11월12일-13일까지의 형제 선교사 리트릿을 축복하소서.

5. 12월 12일 크리스마스 전도집회를 통해 많은 영혼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알게 하소서.

5. 저와 아내가 영육간에 강건하고 늘 성령안에서 거하며 주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소서. 

6. 자녀 은비 종성, 신영 예지 가정이 하나님의 축복의 통로로서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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