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소식
선교 편지, 선교 소식
미얀마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함께 동역해주시는 모든 교회와 후원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지난 3월 말에 미얀마를 강타한 지진구호를 위해 헌금을 해주신 교회와 성도님들의 사랑이 만달레이와 사가잉 지역에 2회에 걸쳐 700여 가정에 구호물품(한화 약 1만 5천원 상당)과 2차 구호때 3가정에게 필요한 집(한채 건축비 = 한화 약 130만원 소요)을 건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5월말부터 우기가 시작되어 임시 거주지였던 천막에서 생활하던 이들이 물이 차올라 안전한 거주지가 필요한 상황이어서 집을 제공받은 가정들은 연신 감사인사를 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홍수를 피해 집을 건축할 비용이 없는 가난한 마을 사람들이 많습니다.
2달이 지난 현재 만달레이 시내는 일상생활은 가능하나, 제가 만달레이를 방문했던 화요일에도 지진피해를 입고 버티고 있던 도심에 있는 빌딩이 여진으로 무너졌습니다.
도심 외곽 시골마을들은 도심에 비해 홍수에 더 취약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집을 2.5m나 띄우고 집을 지어야 합니다. 일반 건축비보다 1.5배 더 드는 이유입니다.
아래의 기도제목으로 계속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1.만달레이 지역 사람들이 지진을 통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알고,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아오도록
2.만달레이 지역 소수종족 교회를 핍박하는 완악한 버마인들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도록
3.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홍수로 인해 더 큰 어려움이 없도록
4.구호물품을 받고, 복음을 들었던 지역에서 가정교회들이 세워지도록
5.한국교회가 파송한 ㅅㄱㅅ들을 통해 미얀마 영혼들을 더 많이 위로하고 품도록
6.미얀마 종족교회들이 버마족을 품고 기도하며, 더 복음적이고 선교적인 교회들이 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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