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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17 담소] 예수님의 이름으로, 가포교회의 이름으로 내딛는 발걸음
2025-08-14 23:23:14
한재동
조회수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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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와 함께하는 말씀잔치가 약 한달전부터 준비되고 있습니다.

교회에 오시면 예배 때마다 카운트다운 D-day 화면이 보이고, 광고를 듣게되고, 현수막이 눈에 들어옵니다.

저의 담소 내용도 이와 관련된 내용을 피해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제 마음에 말씀잔치가 크게 담겨있어서 그런가 봅니다.

한 면으로는 부담드리는 것 같아 죄송스럽운 마음도 있지만,

영혼구원의 일들이 일어날 것을 생각하면 하나님 하실 일에 마음이 뜨거워지고,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저도 이때에 얼마나 열매가 있을진 모르지만, 그간 만났던 분들 중에, 오랜 장기결석자들 중에, 나의 VIP를 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제 시작되는 베트남, 캄보디아 단기선교에 대해 말씀을 드려보려 합니다.

저를 포함하여 11명의 단기선교팀이 베트남으로 출발합니다.

이글을 읽고 계실 때는 이미 베트남 현지에 있을 것입니다.

먼저 베트남 사역에 대한 소개입니다.

베트남에서는 오범석선교사님이 진행 중인 염소분양사역 현장을 둘러보고 막사 정리와 청소를 도와드리기로 하였습니다.

이후에는 현지인 목회자가 사역하는 교회에 방문하여 예배를 드리는데,

두 개 교회에 쌀 50포씩 전달하면서 찾아온 현지인들에게 구원간증과 5분 복음메시지를 전하게 됩니다. 간증은 우리팀에서 담당합니다.

현지선교사님들과의 만남도 있습니다.

 

캄보디아에서는 세 분의 선교사님과 만나게 됩니다.

주사역은 류동준선교사님의 사역을 지원하게 되는데, 학교시설보수와 어린이도서관 세팅을 도와줍니다.

마침 감동된 한 분이 50만원을 헌금해주셔서 책장과 책을 다 채워넣을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한 일입니다.

예배당없는 노천에서 아이들과 함께 주일예배를 드리고, 주민들을 초청해 K-food 사역도 진행합니다.

더운 날씨에 이른시간부터 많은 이들을 먹일 음식을 준비하는 자매님들의 수고에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비를 피할 수 없는 지붕없는 노천 주일예배는 많은 추억을 남길 것 같습니다.

이후에는 손형식선교사님과 최석봉선교사님과의 만남과 센터방문도 진행합니다.

 

보내는 선교사가 되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도가 일합니다.

우리는 단지 대표가 되어 갑니다.

가포교회의 이름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잘 섬기고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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