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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포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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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사역(부서, 목장, 선교회 등)과 개인 활동, QT, 독서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간입니다.

베 , 캄을 다녀와서 ~~~
2025-08-24 17:30:12
박신자
조회수   18

캄.jpg

작년 말레이시아 단기선교를 다녀온 후,  올해는 개인적으로 태국이나, 라오스 선교사님들을 둘러보고 오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그러던 중 교회에서 베, 캄 단기선교 모집이 있어 나의 계획을 내려 놓고 신청을 하게 되었다.

사전 경건 훈련으로 사도행전을 읽고 묵상하면서 바울처럼은 아니어도 한사람에게라도 복음을 전하고 싶은 목표가 생겼다.

 play스토어에서 구글 대화번역기를 다운받아 글없는 책, 복음 내용을 연습했다

8월14일 출발 일정으로 먼저 베트남을 거쳐 캄보디아로 가는 선교 코스였는데,   15년만에 찾은 베트남은 경제적인 많은 발전을 한 눈에 볼수 있었고

오범석 선생님의 사역지 민트하우스와 vcm학사관, 동나이 **교회와 **교회를  돌아보며 예배드리는 것이 많이 자유로와 진 것을 느낄수가 있었다.
동나이 ** 교회에서 간증할 기회를 주셔서 지금까지 내 삶을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수 있었다

이틀의 사역을 마치고 16일 토요일 오전 7시 메콩강 투어하는 날,  점심 식사후 송문희 집사와 송외숙 간사는,   작별을한 후 두 사람은  캄보디아를 함께하지 못하고 다음날 귀국하게 되었다.

토요일 오후 3시10분,  베트남에서 리므진을 타고 캄보디아로 오선교사님과 10명이 이미그레이션에서 캄보디아 1달 비자를  받고 캄보디아에 입국 하였다

태국에서  마음 졸이며 태국비자를  받기 위해 말레이시아 국경을 넘어  다녔던 때 생각이 많이 났다.

프놈펜의 늦은 밤 길 거리에는 장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행인들과 늦은 저녁 식사 인지를 먹고 있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 왔다(10시 25분)

숙소에 도착하여 캄보디아에서의 일정이 시작 되었다

17일 주일 아침, 경건회를 마치고 8시 버스를 타고 마을 공터 예배 장소로 이동을 하였다 

공터에 많은 아이들은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치킨너겟을 튀겨 점심을 주어야해서 테이블도 없는 맨 땅 바닦에서 휴대용 작은 가스 버너 3개를  준비해 놓으셔서 200명분을 튀겨냈다.

특송할 때 아이들의 똘방똘망한  눈망울이 내 눈에 들어왔다. 

7년동안 야외 맨땅에서 눈물로 한알의 밀알을 심으며 사역해 오신 류동준, 유소영 선교사님 부부의 섬김으로  푸르르게 돋아나고 있는 많은 새싹들이 가슴을 울컥하게 했다.

캄보디아에서 2명의 현지인과 짧은 시간이지만 이야기를 나누고 마음에 담고 오게 되어 기쁘다 

섬낭 자매,  류동근선생님의 동역자이며 선생님의 현지어교사, 한글5급자격을 갖추었고 헤브론병원의 의사로서 믿음좋은 자매와 ...

치킨너겟을 함께 튀기며 알게된 25살 (3명의아기엄마),  공터 옆이 이분의 집인데 늘 선교사님에게  도움을 주려고 애쓰는 분이라 하셨다 선생님의 신실한 동역자 되기를...

가슴아픈 땅 캄보디아!   아직도 빈곤과 교육이 문제라고 헤브론 병원 박철순 원목 선생님은 말씀해 주셨다

황기수 선생님,  85세 노 부부 선교사님의 사역과 최석봉선생님 등  복음과 함께 다음 세대를 세워가시는 사역을 볼수있어 소망으로 보여졌다 

우리교회 다음 세대가 단기선교를 통해 함께 그 땅에 소망을 주며 함께 꿈꾸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를 중보할 마음을 주신다.. 

주안에서 하나되어 배려하고 섬겨 주시고, 수고하신  목사님,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막내   모두에게 감사 드립니다.

물질 후원과 기도로 함께,  보내는 선교사가 되어 주신  가포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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