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포Band
교회 사역(부서, 목장, 선교회 등)과 개인 활동, QT, 독서 등을 자유롭게 나누는 공간입니다.
우리가 어느 공간에 들어가면 그곳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늘상있는 사람은 모르겠지만,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어렵지 않게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저기서 섬김과 헌신이 눈에 띄고, 친절과 환대가 느껴진다면, 그 교회는 따뜻한 교회입니다.
그러나 어둡고, 고요하며, 경직되어 있다면 그 교회는 차가운 교회입니다.
교회의 분위기는 보이지 않는 영적 공기와 같습니다.
저는 새가족들에게 가포교회는 따뜻한 교회같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그분들의 느낌은 틀리지 않겠다 싶습니다. 참 감사한 일입니다.
그럼 어떤 교회가 분위기, 보이지 않는 영적공기가 좋은 교회일까요?
캐리 뉴워프(Carey Nieuwhof)라는 분은 교회 안에 독성문화가 없어야 분위기가 좋은 교회라 말합니다.
그 6가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교회 안에서 정치적인 사람이 이긴다.
②공개적인 말과 행동이 다르다.
③갈등을 당자가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해서 처리한다.
④교회 안의 싸움이 일상이다.
⑤‘우리’와 ‘그들’의 벽이 있다.
⑥책임은 없고 탓만 많다.>
이런 일들이 순간, 일시적인 현상이 아니라 만연하게 자리잡아 분위기를 형성해 간다면, 그 교회는 결국 생명력을 상실하고 말 것입니다.
반면, 어떤 교회가 영적 공기가 좋은 교회일까요?
①성경적인 교회를 붙들고 씨름해야 합니다. 모이기를 힘쓰고, 섬김이 자연스럽고, 어려움속에서도 사명을 붙들 수 있는 성경적인 교회를 세워가는 일에 씨름하는 것입니다.
②리더가 먼저 성경적인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교회 안의 모든 리더가 권위적인 의식을 내려놓고, 정직하고 책임지는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건강한 분위기는 진실한 리더로부터 시작됩니다.
③작은 것부터 반복해서 훈련해야 합니다. 갈등을 풀어가는 훈련, 실수했을 때 책임지는 훈련, 서로를 판단하기보다 격려하는 훈련 등의 문화는 ‘몸으로 익힌 반복’으로 형성됩니다.
④공동체 안에 ‘진실한 대화의 장이 있어야 합니다. 성도들 사이에서 진솔한 나눔이 표현될 수 있는 장이 있을 때, 공동체는 건강해집니다.
더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일은 나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우리 모두가 영혼구원을 위해 따뜻한 영적 공기를 함께 만들어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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